3일째 되는 날
4시간거리의 고아원을 향해 출발하는데
고아원에 가져갈 물건이 먹을거리와 큰 전기밥솥까지 차에 실으니
발디딜 공간이 없어서 모두 발을 음료수위에 올려 놓고
자동차의 승차감이 많이 불편함에도 꼬불꼬불 꼬부랑길을 달리는데
맨 뒷자석에 앉은 정집사님과 이경자권사님의 불편함이 엄청 많았는데도
어느누구도 피곤하단말 하신분이 없이 고아원에 도착 했습니다
고아원아이들이 작년보다 어린아이가 많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아원아이들과 게임하는데 정집사님과 명인이가 수고를 많이 하셨고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모습으로 즐기는 것을 볼때 참 감사했습니다.
고아원아이들과 작별시간 아이들이 아쉬워하며 서로 악수를 하며 안아주기를 원하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바로 치앙라이로 1시간 넘게 달려 호텔에서 일박을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바로 치앙라이에 있는 태국인 목사님이 하시는 신학교를 방문하여
목사님의 짧은 간증을 듣고
라오스 미얀마 태국 3개국의 국경지대인 트라이앵글을 방문하고
정집사님과 명인이는 미얀마로 들어가 미얀마땅을 밝고 돌아오고
우리는 함께 다시 신학교로 돌아와 태국목사님 사모님이 해주신 정성어린 점심을 맛있게 먹고
치앙마이 힘하우스로 돌아오는 길에
장선교사님이 탈북사역할때 긴장하며 메콩강을 건넜던
그리고 가장 잊을수 없고 지금까지도 아픔이 되는 라오스땅을 밟을수가 있었습니다.
라오스땅을 밟고 KFC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목요일 밤 9시경 (11시) 이었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힘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너무 감동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