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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07.9.27 하루 아침에 망하는 바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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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망하는 바벨론
주제 : 역사의 무대에서 깨끗이 사라지리라고 선고된 바벨론은 불에 타는 초개처럼 흔적도 없이 소각되어 깨끗이 사라진다.
말씀 : 이사야 47:1-15
47: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47:2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47:3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47:4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47: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47: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47: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7: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47:9 한 날에 홀연히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사술과 많은 진언을 베풀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47: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니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47: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라
47:12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47:13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47:14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47:15 너의 근로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발췌성구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사47:7,8)

중심단어 : 바벨론, 보좌가 없어지다, 보수하다, 임하다, 재앙, 초개, 열국의 주모

주제별 목록작성 : 바벨론에 내려진 멸망의 예언
1절: 티끌에 앉으라/ 땅에 앉으라/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함
2절: 면박을 벗으라/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절: 살이 드러나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임/ 하나님이 보수하고 그들을 아끼지 아니함
5절: 흑암으로 들어갈 것/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받지 못함
9절: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될 것임
11절: 재앙이 임함/ 파멸이 임함
15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임


말씀묵상 : 국가의 존립과 번영이 군사력과 경제적 부강과 외교적인 동맹에 있는 것이 결코 아니며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리하여 성도로 하여금 세상 가치의 추구보다는 믿음을 돈독히 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명시합니다.

홀연히 엎드러진 바벨론
본문은 학대와 사치와 교만, 그리고 우상 숭배로 대표되던 열국의 주모(主謀) 바벨론 제국이 엎드러지고 멸망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 여부는 국가적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바벨론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교만하여 선민 이스라엘을 욕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였으며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에 도전했습니다. 결국 우상 숭배는 인간 자신의 타락한 죄성과 자기가 신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의 반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기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날 것이라
사술과 진언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신 바벨론 제국의 문헌들을 읽어보면 당시 바벨론 사람들의 지적인 생활과 종교 생활이 얼마나 다양하며 서로 혼합되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점성술과 천문학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학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사술과 진언도 이 학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으므로 본문은 단순히 우상 숭배에 근거를 둔 마술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닙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학문이 발달한 나라들 중의 하나였던 바벨론의 자신감과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인 것입니다. 그들이 의뢰하는 이방 신과 그들의 학문도 그들을 구원해주진 못할 것이며, 역사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엄위하심만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성도를 해하는 자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수하시되 바벨론을 심판하심같이 조금의 긍휼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결코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15절).


도움말 : 1. 보수(報讐)(3절): ‘앙갚음’이라는 뜻으로, 복수와 동일한 의미의 단어이다.
2.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6절): 바벨론이 그들의 위치를 넘어 교만하여져서 자기 마음대로 도에 지나치도록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하였다.
3. 한 날에 … 두 일이(9절): ‘한 날’은 고레스에 의해 무너질 바벨론 최후의 날을 가리키며, 이로 인해 거민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성읍이 폐허가 될 것을 가리킨다.


도움질문 : 관찰
1. 바벨론에 내려진 멸망의 예언은 무엇입니까?(1-3, 5절)
2. 바벨론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교만한 모습을 기록하십시오(6-7절).
3. 심판에 대해서 알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9-15절)

묵상/느낀 점
4.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이렇게 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7-8절).

적용
5. 당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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