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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07.10.11 이스라엘의 배신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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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배신 행위
주제 : 이스라엘 특권층의 죄악을 성토하고, 지도자들의 영적 무분별성과
말씀 : 이사야 56:9-57:10
56:9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56:10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56:12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57:1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자비한 자들이 취하여 감을 입을지라도 그 의인은 화액 전에 취하여 감을 입은 것인 줄로 깨닫는 자가 없도다
57:2 그는 평안에 들어갔나니 무릇 정로로 행하는 자는 자기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느니라
57:3 무녀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씨 너희는 가까이 오라
57: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궤휼의 종류가 아니냐
57: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죽이는도다
57: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 중에 너희 소득이 있으니 그것이 곧 너희가 제비뽑아 얻은 것이라 너희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이를 용인하겠느냐
57:7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그리로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57: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배반하고 다른 자를 위하여 몸을 드러내고 올라가며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처소를 예비하였으며
57:9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욱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원방에 보내고 음부까지 스스로 낮추었으며
57:10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아니함은 네 힘이 소성되었으므로 쇠약하여 가지 아니함이니라
발췌성구 :"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자비한 자들이 취하여 감을 입을지라도 그 의인은 화액 전에 취하여 감을 입은 것인 줄로 깨닫는 자가 없도다"(사57:1)

중심단어 : 파수꾼, 벙어리 개, 몰각한 목자들, 희롱하다, 배반하다, 몰렉

주제별 목록작성 : 사명을 잊은 파수꾼
10절: 소경/ 무지함/ 벙어리 개/ 꿈꾸는 자/ 누워 잠자기를 좋아함
11절: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 자기 이만 도모하는 몰락한 목자들
12절: 포도주와 독주에 취한 자


말씀묵상 : 본문은 신앙을 저버린 인본주의 통치자들의 타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릇된 지도자들의 행위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선포한 이사야는 당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영적 무분별성과 무지와 비겁함과 게으름과 탐욕과 방탕의 성향을 지적하고 심판을 선언합니다. 반대로 메시야 통치의 완벽성을 부각시킴과 아울러 죄악 세상을 향한 메시야 초청의 말씀이 구원과 생명임을 강조합니다. 이사야는 많은 예언을 비유로 설명했는데, 오늘 본문은 그중 하나로 ‘들의 짐승들과 삼림 중의 짐승들’을 이스라엘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웃 열강들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했습니다. 양무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야수들,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는 파수꾼과 양 지키는 개들을 상징하여 묘사함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방탕에 빠진 남유다 지도자들과 같이 지금 내 안에도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12절)는 어리석은 생각이 가득하지는 않습니까? 내일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시간이므로 무절제와 안일에 빠져 있는 삶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우상 숭배는 책망받을 행위
특권층의 죄악을 성토한 이사야는 더욱 준엄하고 격렬하게 백성들의 죄악을 규탄합니다. 그는 먼저 타락한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고난당하는 의인들에 대한 위로와 구원의 약속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에 빠져든 백성들의 신분이 마치 남편을 버리고 음행을 일삼는 음녀와도 같다고 질책합니다. 우상 숭배는 결국 비인간적이고도 참혹한 자녀 살해로까지 치달았습니다. 헛되고 무익한 우상 숭배와 참 신앙을 대조하면서 이사야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라고 선포합니다. 당신은 죽음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었습니까? 세상의 많은 재물과 명예에 연연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여 살고자 발버둥치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우리에게는 죽음 이후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평안과 영생이 있기에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도움말 : 1.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10절): 남유다의 지도자들은 영적 나태와 무분별함에 빠져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불성실함으로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위기를 경고하지 못했다.
2.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11절): ‘몰지각한 목자들이다’(현대인의 성경), ‘백성을 지키는 지도자가 되어서도 분별력이 없다’(표준새번역).
3. 화액(57:1): ‘나쁜’, ‘유해한’, ‘불행한’, ‘슬픈’이란 뜻을 지닌 말로, 여기서는 명사적으로 사용되어 ‘재앙’, ‘환난’, ‘곤경’, ‘위험’을 뜻한다.
4.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 중에 너희 소득이 있으니(57:6): 남유다 백성들 중에 성행한 또 다른 우상 숭배의 한 형태로써, 골짜기의 매끄러운 돌을 신으로 여기고 하나님 대신 소득으로 삼았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을 피조물보다 무시한 가증스럽고 죄악된 행위이다.


도움질문 : 관찰
1. 파수꾼과 목자들에 대하여 꾸짖는 내용은 무엇입니까?(10-12절)
2. 본문에서는 죄악을 행하는 백성들을 어떻게 비유했습니까?(57:3)

묵상/느낀 점
3. 백성의 타락을 막을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9-12절)
4. 이스라엘 백성의 행동(57:1)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적용
5. 파수꾼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까? 56:10절 말씀의 반대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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