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힘들게 합니다. 사람이 가슴 아프게 합니다.
사람이 슬프게 합니다. 사람이 가슴 무너지게 합니다.
사람이 즐겁게 합니다. 사람이 가슴 뛰게 합니다.
다, 사람 때문입니다.
너는 그 사람이 '나'라고 하고
나는 그 사람이 '너'라고 합니다.
나 때문에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너 때문에 가슴 졸이는 사람, 저미는 사람, 가슴뛰는사람이 있습니다.
나 때문에 힘든 사람, 슬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때문에 즐거운 사람, 가슴 뛰는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압니다. 이런 생각조차 욕심이라는 것을.
내가 너무 부족하기에 말입니다.
그래도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로 인해 즐거워하고 가슴 뛰는 '너'를 보고 싶습니다.
즐거워하는 너를 보며 즐거워 하는 나 또한 보고 싶습니다.
가슴 뛰는 너를 보며 가슴 뛰는 나 또한 보고 싶습니다.
아~ 주님, 이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게 하소서!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4: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