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최고관리자 0 4,207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어느 시골에 겸손하고 부지런하여 칭찬이 자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좋아해서 일이 있을 때마다 그를 찾았습니다.
그 마을에 사는 한 소년도 그를 무척 좋아하면서 그의 가난함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이 소년이 성년이 되어 다시 고향을 찾았을 때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태도는 예전과 달리 거만스러워졌고 별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마을을 어슬렁거렸습니다.
‘나도 이제 남 못지않게 돈이 있다’는 교만한 모습이었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그 사람이 겸손했던 것은 참 겸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비굴함이었습니다.
그의 부지런함 역시 가난이 준 구차한 몸부림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절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바울이 이렇게 자족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기독교인의 품성은 환경을
초월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