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면 참 편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물길과 같아서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상황과 기분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듣습니다.
그래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항상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던 사람도 때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 둘이 만났을 때는 어떤 것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기계를 다룰때 나타나는 결과값이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기대할 수 없는 값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되면 다릅니다.
기대하는 결과값은 아니더라도 기대하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두사람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에는
더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이라면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십시요.
더 큰 그릇이 되어서 상대방을 담아주십시요.
왠지 내가 손해보는 것 같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분은 잊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예수님의 지혜입니다
링컨은 이러한 소원을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오늘 나는 오늘의 나로 인하여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하루가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