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 되라 -
삶은 따뜻한 것이며 기독교는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은 삭막하고 인간미가 없는, 그러한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아름다운 인간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주님이 바로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름다우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는 엄숙하고 근엄한 신앙의 모습보다는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더 주님과
가까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따뜻한 기독교가 좋다.
경건한 그리스도인들보다 따뜻한 그리스도인들이 좋다.
엄숙하고 심각한 이들보다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그리스도인들이 좋다.
나이가 들어도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