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최고관리자 0 3,891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어느 시골에 겸손하고 부지런하여 칭찬이 자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그를 좋아해서 일이 있을 때마다 그를 찾았습니다.
그 마을에 사는 한 소년도 그를 무척 좋아하면서 그의 가난함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이 소년이 성년이 되어 다시 고향을 찾았을 때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태도는 예전과 달리 거만스러워졌고 별로 일도 하지 않으면서
마을을 어슬렁거렸습니다.
‘나도 이제 남 못지않게 돈이 있다’는 교만한 모습이었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그 사람이 겸손했던 것은 참 겸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비굴함이었습니다.
그의 부지런함 역시 가난이 준 구차한 몸부림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절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바울이 이렇게 자족할 수 있었던 것처럼 기독교인의 품성은 환경을
초월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 우리을 돌아 보게 하는것 이경숙 12.04 4206
78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면 이경숙 05.01 4193
77 느낌을 믿지 말고 최고관리자 01.22 4109
76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최고관리자 12.11 4096
75 +♡+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 되는 말들...+♡+ 최고관리자 12.10 4044
74 꼴찌하려는 달리기 최고관리자 12.22 4018
73 사랑의 불 쏘시게 이경숙 04.26 4016
72 분노하는 사람들 최고관리자 01.18 3946
71 성공을 정복하자 최고관리자 06.11 3945
70 기도의 힘 이경숙 04.23 3944
69 언어십계명 최고관리자 12.11 3938
68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다 최고관리자 02.19 3938
67 자기관리의 6가지 최고관리자 12.14 3936
66 용서의 과정 최고관리자 01.24 3935
65 행복한 삶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라 최고관리자 12.01 3929
64 500만 울린 `마지막 강의` 최고관리자 11.23 3923
63 시간 관리 십계명 최고관리자 01.26 3917
62 목적없이 사는 것이 방황이다. 최고관리자 11.10 3908
61 겸손의 리더십 이경숙 04.14 3905
60 분명함과 희미함의 차이 최고관리자 12.01 3904
59 미래에 투자하자 최고관리자 06.11 3900
58 영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고관리자 11.11 3893
열람중 겸손함과 비굴함의 차이 최고관리자 12.03 3892
56 홀로 있기 최고관리자 02.11 3887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