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부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최고관리자 0 4,602
1. 사랑의 제1 언어- 인정하는 말
인간에게 가장 심오한 욕구는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이다.
인정은 다음과 같은 언어를 통해 전달된다.
 
1) 잘한 일을 칭찬하라 부부간에는 잘한 일이 있어도 말없이 넘어가기 쉽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자의 칭찬은 다른 어떤 사람의 칭찬보다 크게 들린다.
- 나는 한 번 칭찬을 받으면 두 달간은 잘 지낼 수 있다.(Mark Twain)
- 말로 칭찬하는 것이 계속 조르는 것 보다 낫다.(게리 채프먼)
 
 2) 친절한 행동에 감사하라 부부간에는 많은 부분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어느새 그 모든 친절한 행동들은 당연한 것이 되고 무반응일 때가 많다.
작은 일에도 반드시 고맙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간에 기쁨이 있고 다음에 또 도와주고 싶다.
_ "쓰레기 치워준 것 정말 고마워요"
- "여보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3) 잠재력에 격려하라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결혼 전에 가졌던 꿈을 접고 살기도 하고 미처 알지 못하던 재능을 뒤늦게 발견하기도 한다.
이럴 때에 배우자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하다.
- "당신은 글 솜씨가 있어. 이번에 부부수기에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애."
- "당신은 어린이를 남달리 좋아하니까 교사로 봉사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4) 온유하게 말하라
- 사랑은 실수를 기억하지 않는다.
  과거의 실수를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과거로 끝내는 것이다.
- 비록 화가 나더라도 큰 소리를 지르기보다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5) 정중하게 부탁하라
- 사랑은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바람과 필요를 요구하지 말고 정중하게 부탁하라.
-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은 상대방의 인격과 가치와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며 선택권을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다.
- 정중한 부탁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무례한 요구는 그 반대이다.
- 자기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거나 회유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억지로라도 수락하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명령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6) 여러 가지 방언을 사용하라
- 배우자가 없을 때 다른 사람에게 칭찬하라
- 다른 사람 앞에서 배우자를 칭찬하라
 
2. 사랑의 제2 언어- 함께 하는 시간
- 함께 하는 시간이란 누군가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텔레비전을 끄고 소파에 마주 앉아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것과 같다.
  산보를 하며 외식을 할 때도 서로 마주 보며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함께 하는 시간은 서로가 감정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두 살짜리 아이와 공굴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놀이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이 사이에 교류되는 감정이다.
- 고통스럽거나 힘들 때 위기의 순간에는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출산시, 장례식).
 
1) 진정한 대화
-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사랑의 언어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진정한 대화이다.
  진정한 대화는 두 사람이 그들의 경험과 사상이나 감정이나 바람을 아무런 해석 없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의미한다.
  진정한 대화는 상대방이 사랑 받고 있음을 감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정한 대화는 듣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에서 충고를 얻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 받기 원한다.
  결혼생활은 과제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함께 살아가는 관계가 중요하다.
  진정한 대화는 감정과 접촉할 때 가능하다.
- 함께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하여 대화를 나눈 것이 아니다. 느낌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
- 가족들이 함께 있는 시간과 부부만 있는 시간은 구별되어야 한다. 아무리 가족들이나 친척들과 함께 있어도 부부만의 시간이 없었
  다면 둘만의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2) 함께 하는 활동
- 함께 하는 활동은 무엇인가를 함께 하면서 관심을 배우자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이것의 목적은 "그가 나를 아껴준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고 적극적으로 한다"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
- 함께 하는 활동으로 얻게 되는 이득중의 하나는 그 활동들이 회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함께 하는 활동은 함께 정원을 가꾼다든지, 벼룩시장을 간다든지, 음악을 듣는다든지, 함께 소풍을 간다듣지, 오래 산보를 한다든
  지, 뜨거운 여름날에 함께 자동차를 닦는다든지,
  야구경기를 관람한다든지, 스키를 탄다든지, 음악회에 간다든지, 함께 봉사를 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통해서 얻은 고생이나 사고나 즐거움은 두고두고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3. 사랑의 제3 언어- 선물
- 문화를 초월하여 사랑을 전하는데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선물은 상징에 불과하고 선물을 준 사람과 그 때의 느낌은 오래오래 기억된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선물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마음까지 멀어지고 만다.
- 선물은 사랑과 정성이 깃든 것이면 무엇이든지 좋으며 상대가 원하는 것이면 더욱 좋다.
 
4. 사랑의 제4 언어- 섬김(봉사)
- 섬김(봉사)이란 배우자가 당신에게 원하는 바를 해 주는 것이다.
- 그녀를 도와줌으로써 그녀를 기쁘게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 집을 청소하고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고 설거지를 도와주는 일등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내는 것은 노력과 정력을 요구한
   다. 자발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면 정말 놀라운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줌으로써 이것을 보여주었다(요13:3-17).
  사도바울은 이 진리를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고 말했다(갈5:13).
- 사랑은 선택이지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섬김을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은 사랑의 방향을 제시해 주지만 이것을 비판하거나 요구하면 흘러넘치는 사랑을 막아 버린다.
  억지로 하는 일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는다. 사랑은 언제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 섬김을 위해 남편이나 아내의 고정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배우자의 감정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데 놀랄만한 효과가 있다.
- 남자는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가득 찰 때 심장이 따뜻해진다.
 
5. 사랑의 제5 언어- 육체적인 접촉
- 아동발달과정을 연구한 많은 보고서에 따르면, 육체적인 접촉을 전혀 갖지 않고 지낸 아이들보다 안아주거나 키스를 해 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한다.
- 유대인들은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막10:13)"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고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셨다(막10:14-16).
- 부부간에도 손을 잡아주거나, 키스를 하거나, 껴안거나, 성 관계를 갖는 것은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 접촉은 성 관계처럼 온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잠시 만지는 등의 가벼운 접촉도 있다.
- 접촉은 너무나 중요하다.
부부간에 키스를 하거나 포옹하는 것은 참으로 귀하다. 자녀나 부모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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