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깊은 절망과 아픔이 삶의 신비인것 같습니다
주님은 부질없이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지 아니함을 아나이다
영혼에 아픔이 필요할때
고뇌가 찾아오고 만사가 괴로울때
우리영혼을 견고케 하시는일임을 믿나이다
주님 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아시나이다
그래서 그 중요한것을 주시기위해
낙심과 슬픔을 겪게하심을
주님은 결코 우리의 아픔을
저버리지 않을것임을 알기에
불평도 원망도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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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신비를 못깨달아도
주님을 힘입어 오늘 을 살렵니다
혼돈의 먹구름이 우리마음을 덮을지라도
춥고 배고프고 외로울지라도
십자가의 주님을 의지하렵니다
다만 눈물을 눈물의 기도을 주세요
저에게 주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신것을
허락하소서
깨끗하게 준비되는 그릇으로
잘못살아온것만 같은 회의와 고뇌가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오니
이것이 놀라운 주님의 은총임을 깊이 깨달아
성숙한 인격으로 자라기를 소망하나이다
주님이 우리에겐 중요합니다
맑은샘 이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