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세상을 떠나갈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남는 것이라곤 나의 영혼과 행한 일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것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물 속에 비친 고기를 가지려다..정작 자기 입에 물고 있던
고기를 놓쳐버리고마는 이솝우화의 개(Dog)처럼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그분께 맡겨 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깨끗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