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영적 침체와 신앙생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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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침체와 신앙생활

영적인 침체는 우리의 영혼이 어둠의 영에 이끌리어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고 말씀이나 기도가 열리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적인 침체는 영적으로 예민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들의 충만한 영이 세상의 것들로 인해 상처받고 상처받은 것들이 믿음으로 극복되지 못하는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적인 침체가 지속될수록 영적인 슬럼프로 영적인 슬럼프가 지속될수록 영적인 공황이 오게 되어 우리들의 영혼은 갈급하고 메마른 상태를 뛰어넘어 황폐하고 피폐해져 버립니다.
영적인 침체 가운데 있을 때에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한 은혜와 공급을 받지 못하기에 우리의 영혼은 곤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영적인 침체가 길고 깊어질수록 영적인 공급을 받지 못하는 우리의 영혼은 힘을 잃게 되어 영적인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대신에 세상적인 것에 생각과 마음을 돌리며 영적인 공급을 이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침체나 슬럼프는 결코 세상적인 노력으로는 치유와 회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곤하고 곤한 영적인 침체기가 지속되기에 이러한 세상적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것이 바로 현실이고 한계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침체기에 들어가면 지극히 세상적인 모습이 자신의 삶을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지나칠정도로 세상적인 것에 얽매이고 집착을 하며 얽매이고 집착을 하는 것에서 마음을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치유의 방법이 아님을 알지만 그것을 통해서 조금의 세상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과의 관계는 서원해지고 거리는 더욱 멀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은 교만함으로 가득차 강퍅해지고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고자 하는 삶은 찾아보기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약해지고 영적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기에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세상적인 것들을 믿음으로 뿌리치지 못하고 현재 곤고한 상태에 있는 자신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어리석고 미련한 행동을 행한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인 침체기에는 우리들 마음 어디인가에 알게 모르게 박혀 있는 쓴뿌리가 마음의 상처로 부각되어 버립니다.
충만할 때 같으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얽매이고 떨쳐 버리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볼 때도 어둠의 모습만 행하는 것이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즉, 절제력이 없어져 어둠의 영이 유혹하는 세상적인 것들을 믿음으로 꾸짖거나 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오히려 본인이 더 찾아 나선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을 즐기는 순간 잠시 기쁘고 행복해 하는 것 같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의 마음은 평안하지 못하고 다시금 허전하고 허무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영혼은 이런 영적인 침체기에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세상과 손잡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금 새롭게 독수리같이 훨훨 비상하게 하신다는 믿음과 소망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나 말씀 묵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형식적으로 행해지는 것 같아도 실망하지 말고 끈질기게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때를 구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중간에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거나 세상적인 것으로 우리의 영혼이 물들여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아닌 사단의 노림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단은 침체기에 있는 우리 영혼에 하나님을 포기하고 좌절하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침체 너머에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영적인 충만함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이를 이겨나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람의 위로나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거나 하는 것은 순간적으로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낄지는 모르지만 근본적인 치유는 되지 않고 마음속에 계속적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근본적인 영적 침체의 치유와 회복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우리들의 영혼과 마음을 막고 있는 어둠의 영을 물리쳐주시며 치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둠의 영은 사람의 힘과 노력,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 시간의 경과, 지위나 명예와 같은 것을 통해서는 물러가거나 이겨지지 않고 도리어 우리의 영혼이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하려하면 할수록 이를 더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세상적인 방법은 사단의 도구만 될 뿐입니다

어둠의 영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만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신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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