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 고베성복교회
성경속의 진리를 보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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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4 10:22
성경속의 진리를 보는 기쁨.
성경을 왜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고 있습니까? 사실 성경이 쓰여진 목적과 방법 이외에 성경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것은 성경을 통하여 지금도 일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의 모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성경은 성경이 쓰여진 목적과 성경을 사용할 가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성경의 요구 이전에 우리의 지적 추구와 우리 지혜를 말하기 위해 성경을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 중대한 실수중의 하나가 성경을 자신들의 인간적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 성경을 들고 나왔던 것처럼 아니 사단 역시 성경을 근거로 주님께 시험하려 왔던 것처럼 악한 영과 그것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 역시 늘 성경을 들고 옵니다. 성경을 들고 와서 성경으로 믿음을 흔들고 성경으로 무지한 변론을 가하며 성경으로 하나님을 망령되게 일컫는 때가 있습니다. 욥에게 찾아온 3친구들 역시 과거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경험과 자신들이 듣고 깨달았던 진리라는 틀속에서 고통 당하는 욥을 위로 하기 보다 공격하며 하나님을 가증하게 인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말씀에 조금 안다고 하는 우리들은 이런 교만에 자주 서게 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의도와 달리 성경을 의도적으로 조합하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하면서 말씀이 우리에게 원하는 바와 동떨어진 것을 추구하면서 그것이 마치 진리인냥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기에 급급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성경의 말씀을 대할 때 우리는 인격적인 주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주시고 성경을 통해 우리의 인격과 삶이 구원을 이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주님이 원하시는 온전함을 향해 우리를 이끌어 주심을 믿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요한 역시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이땅에서도 그분의 이름의 능력으로 생명을 얻어 누리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생명력있는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생명력있는 삶을 살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성경을 인용하며 말씀을 상고하며 나누는 가운데 우리의 토론과 나눔에 생명의 역사를 나타내려 함인지 아니면 그것은 뒷전에 두고 나의 잘난 지식이나 앎을 드러내며 도리어 믿음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게 하는 것인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를 세우기 보다 넘어지게 하는 자리에 설수 있습니다. 성경 속에 진리를 보는 기쁨은 그 안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깊이 경험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그분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라면 아무리 뛰어난 이론과 방법이라도 공허한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요한 복음 5장 39절40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요한 이 말하는 이 어리석음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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