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능력

우리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는 것이 힘이 됩니다.
성경에는 그런데 이런 속담 이상으로 함께 하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를 교회 즉 무리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함께 하셨고
또한 함께 서로 통용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늘 주님의 말씀처럼 성도는 함께하는 삶을 지향해야합니다.
함께 하며 도우며 살아가는 것 그것은 동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의 사람들을 부를 때 동역자라고 말합니다. 
헬라어로 수네르고스(명)라는 말인데 이 말과 관련하여
아주 유명한 스너지 효과라는 말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시너지 효과는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하면 일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능력치가 합해지면 두사람의 역량이 아니라
그 이상의 월등한 역량을 나타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성경이 말하는 동력의 역사는 그 이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동역을 통하여 한사람이 한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동역하는 곳에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에 이런 귀한 말이 있습니다. 마 18: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동역하시는 것을 기뻐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라 동역하며 주님의 일을 소망할 때
성령으로 우리를 능히 도우셔서 크신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하려고는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주님의 일에 사용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동역하여
하나님의 일이 성취되는 곳에 함께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