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이해 할수 없는 일들에 대하여

이경숙 0 4,073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우리는 그 이해할수 없는 일들에 대하여..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동방의 의인, 욥의 고난을 이해할수 있는가?
모세의, 미디안 광야 40년의 낭비같은 삶을, 이해할수 있는가?
요셉의, 억울하고 분통한 13년 동안의 애굽생활을, 이해할수 있는가?
뿐만아니라..
온갖 수식어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던, 스데반 집사의..
허무한(?) 죽음(순교)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는가?
그밖에도..
대동강변에서 복음한번, 제대로 전해보지 못하고..
참수당한, 젊은 청년 토마스 선교사..
충성스럽고 신실하게 사역하던 중, 잃어버린 아내와 자녀들로 인해..
평생을, 가슴앓이하는 목회자들..
새벽기도 가다, 교통사고를 만나 천국에 가신 분들..
그렇게도 죽도록, 주와 교회를 위해, 충성하며 헌신하시던 종들이..
하루 아침에, 허무하게 중병에 걸려 생을 마감하는 일들...등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며, 이해하고 있는가?
우리가 많이 당황하고, 헷깔려 하는 부분이며..
가장 많이, 오해하는 대목중에, 하나이다.
 
왜, 하나님이.. 막아주시지 않으셨나?
왜, 하나님이.. 피할 길을 주시지 않으셨나?
왜, 하나님이..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시지 않으셨나?
이런 저런 말로, 하나님에 대하여.. 섭섭한 속내를 드러낸다.
그리고 곧 바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오해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무정하시다.
무능하시다.
차별하신다.
어떻게, 그러실수가  있나?
 
그러나..
우리들의 이런 판단과 이해속에는, 상당한 오해가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가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고난과 죽음과 불같은 시련을 향하여..
안타까워 하고, 긍휼히 여기며, 속상해 하는 동안에..
그 일들을 당한, 당사자들은 의외로..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과, 사건들을..
잠잠히, 하나님의 주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사도행전에 보면..
적어도 그들은, 그런 능욕과 매맞음과 순교를..
오히려 기뻐햇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겪었던, 수많은 이해할수 없는 고난들 속에는..
분명, '하나님의 결재와 허락하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근거가, 얼굴의 광채이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영광과 기준으로 볼때, 죽음이나, 위험이나, 질병이나..
위험이나, 가난이나, 핍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기준으로 보니까..
일찍 죽으면 불행하고, 고난을 오래 겪으면 불쌍하지..
사실은 환란이나 곤고나 칼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앞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을 정도의 믿음이..
저들에게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때.
온 백성들과 사도들까지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왜 하나님이 성령이 충만하고, 저렇게 예쁜(?)집사를..
참혹하게 죽도록, 내버려 두시는가?
그러나 정작 본인은,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될때에도..
얼굴이 천사와 같았고, 성령이 여전히  충만해 있었다.
그 사인으로, 하늘이 열리고..
주님이 일어서서 응원하고 계심을, 볼수 있었다.
이 말은, 스데반의  순교현장을..
주님이 아시고, 보시고 계셨고, '허락하심이라'는 뜻이 된다.
뿐만아니라..
스데반의 순교는, 하나님이 맡기신 역할(사명)이라는 말이다.
이 말은, 하나님 편에서는..
스데반의 허무한(?..사실은 영광스런 순교임) 죽음을..
내버려 두심을 통해..
'이루실 역사가 있다는 말이라'는 뜻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앞에서는..
버릴것이나, 낭비나 ,허비나, 손해가, 있을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우리의 이해와 하나님의 섭리는, 언제나 충돌하게 마련이다.
 
여기서 우리의 할일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이해할려고 하지 말고,(그러면 오해하니까)..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안에, 날마다 거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시며..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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