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신들의 몰락 | ||||||||||||||||||||||||||||
주제 : 바벨론의 정신적 지주인 ‘벨’과 ‘느보’가 파괴되고 사회의 제반 불의와 부패의 원천인 우상을 파괴함으로써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보여 준다 말씀 : 이사야 4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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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성구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사46:10) 중심단어 : 우상, 엎드러지다, 안기다, 장부가 되라, 생각하다(기억하다), 하나님, 종말, 지체치 아니하다 주제별 목록작성 : 야곱이 할 일 3절: 하나님을 들어야 함 8절: 하나님의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될 것 9절: 옛적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 되심을 기억해야 함 12절: 마음이 완악해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하나님을 들으라 말씀묵상 : 본문은 우상의 허무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정상을 누렸던 바벨론 제국의 우상인 벨과 느보는 철저히 파괴될 것을 예언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우상의 허무성을 일깨우며 우상에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우상의 파괴 ‘벨’은 마르둑의 별명으로 바람과 폭풍을 주관하는 신이며, ‘느보’는 벨의 손자로 지혜와 문학의 신이었습니다. 이러한 바벨론의 우상들은 바사 왕의 등장과 함께 고레스의 군사에 의해 파괴될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곧 이스라엘의 구원이며, 이는 장차 세계 심판 후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예표하는 역사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바벨론의 패배로 말미암아 그들의 신은 정복자들의 약탈 대상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을 지켜주리라 믿으며 손으로 만든 우상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채 천하게 여겨질 것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바벨론의 우상이나 별로 다를 바 없이 생각하며 살아갔습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처럼 하나님의 초월성을 망각한 불신앙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봅시다. 하나님을 믿되 현대 과학과 의술, 사회 조직 등 사람의 영향력도 동일하게 신봉하는 타협적인 불신앙의 모습은 없습니까? 과거의 죄를 끊지 못하고 여전히 우상 숭배를 행한 이스라엘과 같이 우리가 청산하지 못하여 끌려 다니고 있는 죄의 모습은 없는지, 하나님 앞에서 과감하게 끊어버릴 죄의 구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 이후 이스라엘에게 “옛적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태어날 때부터 백발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입었고 또 계속 입을 자라는 사실은 참으로 우리를 감격스럽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상을 파괴시키며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분임을 생각할 때 다시금 믿음이 견고해짐을 느낍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때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인내와 도전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도움말 : 1.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1절):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 ‘마르둑’의 별명이며, ‘느보’는 벨의 손자에 해당되는 신으로 지혜와 문학의 신이다. 2. 장부가 되라(8절): ‘남자’라는 뜻을 지닌 명사에서 유래한 사역 수동형 동사로서, ‘남자같이 행동하라’는 뜻이다. 즉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여호와 편에 서라’는 권면이다. 3.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11절): 전쟁 잘하는 바사 왕 고레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동편에 위치한 바사 땅에서 고레스를 일으켜 그의 계획을 이루실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도움질문 : 관찰 1. 우상이 어떻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까?(1-2절) 2. 1절의 벨과 느보는 누구를 가리킵니까?(도움말을 참조하십시오) 3. 패역한 자들에게 명령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8-9절) 묵상/느낀 점 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10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적용 5. 옛적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마음이 완악하여지지는 않았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 돌이켜야 할 것들을 기록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