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사람 차별해도 우리는 안 된다! | ||||||||||||||||||||||||||||
주제 : 말씀 : 야고보서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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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성구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야2:1) 생각거리 : 세상 사람들이 부자와 가난한 자들을 차별하는 근거는 분명합니다. 돈이 최고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야고보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 5절) 사람들을 특별대우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하기에 따라서 꽤 간단할 것 같지 않습니까? 말씀묵상 : 본문을 보면 주일 오전 예배를 위해 교인들이 모이고 안내위원들이 좌석으로 안내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에도 장로석 등을 지정석으로 만들어놓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 보이는 모피 코트를 입은 세련된 부인과 노숙자가 분명해 보이는 남루한 옷차림의 늙은이가 교회로 올 때 교회 안내 위원들의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예배 시간에 찾아오는 노숙자들을(보통 술 냄새를 풍기면서) 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뒤쪽 외진(?) 자리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예배 후 식당으로 안내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우리는 사람 차별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며(마 9:12-13) 세리와 죄인들을 영접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비난받으셨던 것을 기억합시다(눅 15:1-2). 예수님이 가르치신 이웃 사랑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 ‘평균의 법칙’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자에게는 조금 덜 친절하게 대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조금 더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균이 되게 노력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실천거리 : 일터의 기도 :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대하시는 하나님을 닮아 사람을 차별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사람들을 그 사람의 인격 자체로 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