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 ||||||||||||||||||||||||||
주제 : 구원을 간구하며 방황하는 백성들에게 말씀 : 이사야 5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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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성구 :"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사51:22~23) 중심단어 : 너를 지은 자, 위로, 깰지어다, 이 말을 들으라 주제별 목록작성 : 연약해진 이스라엘 12절: 죽을 사람을 두려워함/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함 13절: 지으신 자 여호와를 잊어버림/ 학대자의 분노를 두려워함 말씀묵상 : 본문은 거듭되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에 대한 재확증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라 위로와 권면의 메시지를 주었던 이사야는 그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자신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과거 출애굽과 홍해 도하의 대역사를 이루신 하나님의 권능을 회고하고 찬양하면서 선민의 포로 귀환에 대해 간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속히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켜 구원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사람을 두려워 말고 크고 강하신 하나님만을 의뢰하라는 권면을 동시에 주십니다. 그러나 포로 생활 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을 불신하고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책하고 하나님의 조속한 구원 약속을 다시 한번 선포합니다. 구원의 확실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바벨론 포로 예언으로 절망하고 있는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주권적 선택 사실에 의해 확고히 보장됩니다. 이 말을 들으라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황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동정에 대한 표현들이 언급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노의 잔을 거두시고 선민을 구원하시며, 그 대적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재천명한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예언을 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 예언의 성취를 목도하고도 술에 취한 듯 방황하는 백성들에게 영적인 각성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동시에 선언하고 있습니다. 죄에 대해 징계를 하실지라도 택한 백성 자체를 멸절시키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그 사랑 때문에 우리의 구원이 가능한 것입니다. 도움말 : 1. 분노의 잔(17절): 범죄한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뜻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셨다. 2.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17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내려진 하나님의 분노의 심판을 가리킨다. 3. 그물에 걸린 영양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20절): 사냥꾼의 그물에 걸려 몸부림치다 지친 남유다 백성들의 허약해진 상태를 가리킨다. 도움질문 : 관찰 1.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12-13절) 2. 이런 백성들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약속은 무엇입니까?(14-16절) 묵상/느낀 점 3. 예루살렘이 깨어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8-20절) 적용 4.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5.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삶 속에서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