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이경숙 0 4,015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칼 마르크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게으른 철학자들은 단지 세상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기만 한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문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공산주의와 기독교 세계관은 일치점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세상을 해석의 차원이 아닌 변화의 차원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합니다.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기 가장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묵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들 영혼의 각질은 너무나 두터워 말씀이 쉽게 도달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믿는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교회 좀 오래 다녔다고 하는 사람들만이 범할 수 있는 무서운 죄가 있습니다. 기존 신자들만이 범할 수 있는 죄, 그것은 바로 '의인 의식'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죄입니다.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죄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죄인들을 향한 말씀이지, 자신을 향한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없다 보니 믿음 자체가 덤덤한 신앙생활, 사죄의 은총이 임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나를 향한 말씀,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축복인 줄 아십니까? 말씀을 들을 때 내게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 내게 찔림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파워 로마서 」/전병욱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5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이경숙 05.30 4796
174 가정을 지키라 이경숙 05.09 4944
173 말없이 사랑하여라 이경숙 04.24 4717
172 살다 보니 마음 편안 사람이 좋다 이경숙 04.06 5024
171 내 삶에 지혜 이경숙 03.25 4845
170 내 눈물의 회개 보다는 이경숙 02.27 4790
169 이런 리더가 되라 이경숙 01.08 4835
168 말없는 기도 이경숙 12.22 4947
167 우리들의 삶의 훈련 이경숙 11.01 5087
166 진솔한 고백 이경숙 10.29 4988
165 황혼으로 가는 인생 이경숙 10.15 4973
164 어머니 (추석) 이경숙 09.13 4966
163 매사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요 이경숙 09.08 5157
162 함께 일하면 안되는 사람 이경숙 08.15 5260
161 신지애 프로골퍼 목사님의딸 "최종전 앞두고 성경말씀 읽어" 이경숙 08.05 5507
160 그 사람곁에는... 이경숙 07.11 5158
159 오해 이경숙 07.04 5147
158 함께 가는길 이경숙 06.20 5137
157 고기 먹기 죽기 이경숙 06.17 5262
156 아름다운 계산서 이경숙 06.06 5157
155 순수한 아이들의 기도 이경숙 06.03 5312
154 예약된 행복은 없다 이경숙 05.28 5355
153 감사 하기만 했습니다 이경숙 05.23 5153
152 내 마음의 빈터 이경숙 05.15 5273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