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마음 |
사람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도록 지음 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죄를 짓기 전 아담과 하와의 삶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 속에는 죄도 없고 고통도 없고 죽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한 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을 때, 그들은 하나님 대신 다른 사람의 사랑을 구하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자기를 낳아준 부모의 사랑을 구하지만 막상 부모로부터도 무조건적인 사랑 대신 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종종 무관심과 편애와 학대의 대상이 되면서 그들은 어려서부터 상처로 병들게 됩니다.
그 상처가 자신을 비하시키는 열등감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 열등감이 타고난 기질과 환경과 합쳐지면서 비뚤어진 성격을 낳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네 가지 밭과 같은 비뚤어진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길가와 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은 그 성격이 완고하고 거만하고 고집스럽고 화를 잘 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공격적이고 부정적입니다. 지극히 완벽주의적이고 자만감과 자기 과시가 심하지요.
또한 상처 때문에 돌작밭과 같은 마음을 지니게 되면 두려움과 근심, 걱정, 심한 죄책감 속에 빠지게 됩니다. 의심과 부끄러움이 많고 각종 유혹에 약합니다.
변절과 변덕이 반복되지요. 마지막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은 또 어떻습니까?
그는 유별나게 돈에 집착하면서 인색합니다.
이 같은 비뚤어진 마음들이 사실은 한 사람의 인생을 실패의 늪 속으로 이끄는 주된 요인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질병을 치료받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막상 이 비뚤어진 마음의 치료를 위해서는 별 관심을 쏟지 않습니다. 여기에 인생의 우매함이 있습니다.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을 내어 놓으십시오.
그래서 그 마음들이 옥토로 변화되는 치유의 삶을 시작하십시오.
그렇게 될 때 지금까지 경험한 세상과는 정반대되는 새로운 기쁨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