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 대책이 있어요, 있어

이경숙 0 4,445
 대책이 있어요, 있어

어린 한 소녀가 얇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떨고 서 있었습니다. 그 앞으로 공주님처럼 예쁘고 화사한 옷을 입은 또 다른 한 소녀가 아빠의 손을 잡고 까불거리며 행복한 표정으로 지나갑니다. 두 소녀의 대조적인 모습을 본 어떤 사람이 화가 치밀어 하나님께 외칩니다.
"하나님, 너무 불공평합니다. 저 불쌍한 소녀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저 소녀를 위해서 무언가 대책을 세우셔야지요!"
하나님은 말이 없으시더니, 그 날 밤 기도시간에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분명히 대책을 세웠다. 나는 너를 그 소녀에게 보내어 네 눈에 띄게 했느니라"
예수님이 하늘로 가신 이후부터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 없이 홀로는 당신을 드러내실 수 없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 인지요.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다 당신을 드러낼 수 있는 무언가를 한가지 이상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측은지심(惻隱之心)이 강해서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돕지 않고는 가만히 있을 수 없게 하셨고, 어떤 사람은 해맑은 표정으로 잘 웃게 하셨고, 어떤 사람은 운동을 잘하게 하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손재주를 주셨고,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하게 하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하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는데.
나는 나의 어떤 것으로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을까? 내가 가장 잘 하는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라고 주신 그분의 도구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5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이경숙 05.30 5059
174 가정을 지키라 이경숙 05.09 5192
173 말없이 사랑하여라 이경숙 04.24 4982
172 살다 보니 마음 편안 사람이 좋다 이경숙 04.06 5304
171 내 삶에 지혜 이경숙 03.25 5127
170 내 눈물의 회개 보다는 이경숙 02.27 5065
169 이런 리더가 되라 이경숙 01.08 5088
168 말없는 기도 이경숙 12.22 5191
167 우리들의 삶의 훈련 이경숙 11.01 5338
166 진솔한 고백 이경숙 10.29 5253
165 황혼으로 가는 인생 이경숙 10.15 5210
164 어머니 (추석) 이경숙 09.13 5216
163 매사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요 이경숙 09.08 5442
162 함께 일하면 안되는 사람 이경숙 08.15 5543
161 신지애 프로골퍼 목사님의딸 "최종전 앞두고 성경말씀 읽어" 이경숙 08.05 5783
160 그 사람곁에는... 이경숙 07.11 5449
159 오해 이경숙 07.04 5429
158 함께 가는길 이경숙 06.20 5423
157 고기 먹기 죽기 이경숙 06.17 5540
156 아름다운 계산서 이경숙 06.06 5452
155 순수한 아이들의 기도 이경숙 06.03 5661
154 예약된 행복은 없다 이경숙 05.28 5648
153 감사 하기만 했습니다 이경숙 05.23 5434
152 내 마음의 빈터 이경숙 05.15 5550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