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이경숙 0 3,946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칼 마르크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게으른 철학자들은 단지 세상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기만 한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문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공산주의와 기독교 세계관은 일치점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세상을 해석의 차원이 아닌 변화의 차원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합니다.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기 가장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묵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들 영혼의 각질은 너무나 두터워 말씀이 쉽게 도달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믿는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교회 좀 오래 다녔다고 하는 사람들만이 범할 수 있는 무서운 죄가 있습니다. 기존 신자들만이 범할 수 있는 죄, 그것은 바로 '의인 의식'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죄입니다.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죄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죄인들을 향한 말씀이지, 자신을 향한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없다 보니 믿음 자체가 덤덤한 신앙생활, 사죄의 은총이 임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나를 향한 말씀,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축복인 줄 아십니까? 말씀을 들을 때 내게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 내게 찔림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파워 로마서 」/전병욱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