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이경숙 0 3,954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칼 마르크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게으른 철학자들은 단지 세상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기만 한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문제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공산주의와 기독교 세계관은 일치점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세상을 해석의 차원이 아닌 변화의 차원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합니다.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기 가장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묵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들 영혼의 각질은 너무나 두터워 말씀이 쉽게 도달되지 않습니다. 성경을 '믿는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교회 좀 오래 다녔다고 하는 사람들만이 범할 수 있는 무서운 죄가 있습니다. 기존 신자들만이 범할 수 있는 죄, 그것은 바로 '의인 의식'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죄입니다.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죄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죄인들을 향한 말씀이지, 자신을 향한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없다 보니 믿음 자체가 덤덤한 신앙생활, 사죄의 은총이 임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나를 향한 말씀,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축복인 줄 아십니까? 말씀을 들을 때 내게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 내게 찔림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파워 로마서 」/전병욱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3 깨어짐 이경숙 02.05 4034
102 개에게 유산을 물려주고 죽은 사람 이경숙 10.12 4030
101 기억하라 이경숙 09.15 4026
100 ♤ 내일은 언제나 희망 이경숙 11.16 4021
99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 이경숙 11.16 4018
98 임종을 앞둔 분들을 위한 전도 전략 이경숙 01.12 4016
97 습관의 노예 이경숙 09.05 4011
96 용서의 힘은 무섭다 이경숙 01.29 4011
95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이경숙 09.23 4010
94 종교인과 그리스도인 이경숙 10.06 4009
93 은혜로만 이경숙 04.19 4009
92 기회의 땅에서 꿈을 이루다 (바보장로) 맑은샘 11.02 3989
91 성공의 가능성을 믿어라 이경숙 11.15 3981
90 아내의 전공 과목은 남편 세워주기 이경숙 11.06 3978
89 내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이유있다 이경숙 09.12 3977
88 행복한 가정에 꼭 있어야할 10가지 이경숙 08.04 3976
87 찐빵 아줌마 이경숙 09.03 3972
86 책망의 기술 이경숙 11.03 3971
85 비뚤어진 마음 이경숙 09.06 3971
84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비결 이경숙 12.14 3966
83 가라지가 섞인 교회 이경숙 09.05 3964
82 나를 다스리는 10가지 이경숙 09.10 3963
열람중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이경숙 09.29 3955
80 천 개의 거울 이경숙 12.11 3950
영혼의 양식
주님의 말씀을 묵상
DETAIL VIEW
Schedule
이번달 교회행사 안내
DETAIL VIEW
찾아오시는길
고베성복교회입니다.
DETAIL VIEW
예배안내
  • 주일예배1부 - 오전11시
  • 주일예배2부 - 오후2시
  • 주일중고등부예배 - 오후3시30분
  • 주일어린이예배 - 오전10시
  • 수요예배 - 오후2시
  • 금요심야기도회 - 오후9시
  • 새벽기도회 - 오전5시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