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지로 양지되게 하라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음지가 양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가능하다.
음지란 무엇인가에 의해 햇빛이 차단된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 원인을 제거하기만 하면 양지로 탈바꿈 되는 것이다.
인생이 어둡고, 습하며, 늘 음침한 자들은 햇빛을 차단하는 것을 잘라내야 한다.
우선 부정적인 생각을 잘라내야 한다.
생각이 곧 결과다.
부정적인 사고에서 창조란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늘 가난과 실패를 껴안고 사는 것이다.
또 하나 잘라내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 견고한 진, 곧 나의 이론과 생각을 파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이론과 학문의 무성한 가지들을 쳐내야 빛이 든다.
내 생각의 담을 허물어야 이적과 기사의 빛이 깊숙이 들어온다.
인간의 생각을 거두어야 소망과 영생의 빛이 우리 삶에 드리운다.
음지에서 자란 식물은 누렇고, 비실거리며, 높이 자라지도 못한다.
우리의 인생이 늘 남들보다 빛나지 못하고 넘어지며, 남들보다 못 미치는 것은 바로 음지에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원래 음지태생이다.
그래서 그들은 음지가 정상이기 때문에 빛이 없어도 적응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빛의 자녀다.
빛을 받아야 제대로 살 수 있다.
빛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제하고 마음껏, 양껏 빛을 받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자.
침침하고 눅눅한 음지에서 나와 찬란한 태양을 맞아라.
그리하여 머리가 되고, 남에게 주며 사는 자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