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이경숙 0 3,824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저는 항상 제자신이 부족해서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사에 소극적이지요. 제 자신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있을는지요?”
이 같은 낮은 자존감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실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수시로 그들의 행동을 지배합니다.
어떤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서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유명인사도 이 같은 낮은 자존감의 지배를 받는다는 면에서는 예외가 되질 못합니다.
근본적으로 이 낮은 자존감은 내가 남보다 높아져서 더 많은 유익을 얻으려는 이기심이 낳은 상처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자신이 남보다 못하다는 낮은 자존감의 늪 속에 빠져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절망합니다. 
우리가 낮은 자존감의 늪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라는 신분을 확인하면서 남보다 더 높아지고 더 많은 유익을 얻겠다는 허무한 경쟁에서 뛰쳐나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시도해 보는 겁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방문해서 위로 해 줍니다. 이웃을 위해 차를 태워주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서 이웃과 함께 마음속의 생각들을 나눕니다.
그런가 하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내하며 들어 줍니다. 이 같은 나의 작은 도움을 통해 기뻐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될 때 나는 살아있는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고 긍정하면서 높은 자존감의 소유자로 변화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받는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되고 남에게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자가 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지요.
이 같은 순종의 결과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놀라운 축복으로 보답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의 삶이 고귀하고 가치 있고 축복 받은 삶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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