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의쉼터

한마디 위력

맑은샘 0 3,748
한적한 시골,
어느 성당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고 있던 소년이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으로 사용할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즉시 소년의 뺨을 치며 소리질렀다.
"냉큼 물러가서 다시는 제단 앞에 나오지마!"
이 소년은 커서 훗날 공산주의의 지도자인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이 되었다.

다른 큰 도시의 성당에서 미사를 돕던 한 소년
역시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곧 이해와 동정어린 사랑의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넌 앞으로 훌륭한 신부가 되겠구나."
이 소년은 자라서 유명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되었다.
티토 소년은 말 그대로 제단 앞에서 물러나
하나님을 비웃는 공산주의 지도자가 되었고,
쉰 소년도 말대로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
오늘 내 입에서 흘러나온 말들은 어떤 것들인가?

- 「그 다음엔 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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