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

십대들이 겪는 특징

이경숙 0 4,926
십대들이 겪는 특징
 
“14살 난 제 아들은 지난 2년간 눈에 띄게 게을러졌습니다. 집에서는 늘 침대에 누워 잠만 자면서도 피곤하다고 불평만 합니다. 이런 현상이 청소년기로 들어가는 초기 증상인가요? 제가 어떻게 해주어야 할런지요?”

네, 사춘기 자녀를 두신 어떤 어머니의 편지인데요.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사춘기를 지내는 동안 피로를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겠지요. 아이들 몸속의 에너지가 우선 몸이 자라나는데 다 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먼저 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검진 결과 다른 이상이 없다면 아이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실 부모가 아무리 일찍 자라고 이야기해도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그렇게 하질 않지요. 밤늦게까지 친구와 전화도 하고 음악도 듣다가 늦게 잠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겨우 일어나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14살 정도가 되면 과거 10살 때보다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아이들 몸속에 새로운 근육 세포와 뼈, 섬유소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을 조절해서 몸의 성장을 돕도록 해야겠지요. 아이들은 하루 밤 사이에 소년에서 성인으로 바뀐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이 아이들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사춘기를 지내는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지요. 따라서 휴일이나 공휴일에는 좀 더 자도록 해주시지요. 이를 위해 아이들이 미리 시간을 계획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도 좋을 겁니다.
또한 아이들의 식단에도 신경을 쓰시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길러 주십시오. 이처럼 인생의 중요한 사춘기에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삶을 의탁하게 될 때 아이들은 믿음의 확신 속에서 젊은 날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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