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도시별 볼거리

●東京(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동경은 70KM 정도 떨어진 외곽에 있어서 시내까지 꽤 멀다. 시내까지 택시도 있지만 매우 비싸므로 리무진 버스나 스카이 라이너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리부진 버스는시티 에어터미널까지 ￥2,500이고 스카이 라이너는 우에노 역까지 ￥1,500 시간은 둘다 약 1시간 소요된다.


·둥경역주변

東京 역은 암스테르담 역을 모방했다고 하는 적벽돌 3층 건물로 그 자체가 하나의 명물이다. 마루노우치는 현대적인 오피스 빌딩이 솟아있는 비즈니스 거리이며, 남쪽으로는 유명 백화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가 긴자가 있다. 또한 에도성의 유적을 비롯하여 볼만한 皇居와 그곳에서 남쪽의 가스마가세키는 국회 의사당과 각 행정기관 건물이 있는 관청가로 일대는 일본의 중추부이다. 여기는 동경의 관문으로 쇼핑가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동경역 주변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일본 최초의 서양식 공원인 히비야 공원, 로드 쇼 관이나 닛세이 극장등의 대극장이 많은 일본의 브로드 웨이,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열차의 발착 시간과 관광지나 숙박시설등 여행정보가 모니터에 입력되어 프린터로 찍혀 나오는 컴퓨터 트래블 가이드, 동경 최초의 시민 홀로 고딕 양식의 건물이며 클래식 음악의 전당인 히비야 공회당, 大手 사이언스 빌딩 1~3층을 이용하고 있는 전기 통신 과학관, 이데비쓰 미술관, 체신 종합 박물관이 가 볼 만하다. 또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영빈관, 국립극장, 동경 교통회관, 세계 무역 센터, 다케시바 부두, NHK 방송박물관, 자전거 문화센터, 펜탁스 갤러리, 메이지 때부터 유행의 중심지로 알려진 긴자와 긴자 거리, 쇼룸, 가부키의 전당 가부키자, 동경 센트럴 미술관, 니혼바시, 동경 시티 에어터미널(TCAT), 일본 은행, 가부토초 증권관, 神田 고서센터, 神田 고서점가등이 가 볼 만 하다.


·新宿(신주쿠)

동경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가인 동시에 분위기 있는 유흥가의 하나이고 교통기관이 밀집해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역 동쪽에는 외국에까지도 널리 알려진 유흥가가 있고 주위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바, 클럽등의 유흥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스테이션 빌딩 마이시티와 젊은이 대상의 패션과 다양한 상품의 총집합 건물 미로드, 스튜디오 알타, 신쥬쿠 영화관, 신쥬쿠 코마 극장, 공원 같은 분위기의 카리욘바시, 西口의 지하가, 야키토리 골목, 신쥬쿠 三井 빌딩 1층에 있는 영상 뮤직 커뮤니케이션 광장 펜탁스 포럼, 와세다 대학을 중심으로 한 캠퍼스 타운에 문학과 인연있는 산책로나 고서점가등 지적분위기가 감도는 곳, 아베구장, ACT 미니 시어터, 유리 돔과 스테인드 글라스와 엷은 갈색의 세련된 외벽이 안정된 도시적 무드를 띠는 빌딩 센트럴 플라자, 후락원 유원지, 나카노 역 북족 입구의 선 프라자, 선플라자 고서 시장, 자전거의 천국 산타마 지구, 武藏國分寺, 사회과학 미니 자료관, 소화 기념공원, 시모키타자와의 소극장 등이 볼 만하다.


·시부야

패셔너블한 부티크와 멋지게 장식된 다방이 늘어서 있는 동서에 영화관, 연극무대, 라이브 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는 젊은이의 거리이다. 현지인들의 약속 장소로 이용되는 충견의 상, 젊은이들과 뉴 패밀리 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토큐 핸즈, 식도락 빌딩, 파르코 공원의 패션빌딩, NHK 방송센터, 동경 전력 에너지관, NHK홀, 파르코 극장, 109 스튜디오, 담배·소금 박물관, 광대한 숲에 둘러싸인 대신사 메이지신구, 빵과 꽃의 거리, 어린이의 성, 외국 대사관 거리, 산토리 미술관, 동경부 정원 미술관 등이 볼 만하다.


·이케부쿠로

동경 서북쪽의 관문인 이케부쿠로는 역 동쪽에 위치한 선샤인 시티의 개발이 완성되면서 새로운 부도심으로 등장했다. 세이부 레코드 극장, 세이부 백화점, 이케부쿠로 스케이트 센터, 온천, 세이부 스포츠관, 세이부 미술관, 도시생활의 모든 요소가 복합되어 있는 전체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신시가지로 60층의 고층빌딩으로 일본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선샤인 60과 월드 임포트 마트를 잇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쇼핑센터 알파, 선샤인 시티 60층에 자리한 선샤인 60전망대, 분수광장, 선샤인 극장, 선샤인 국제 수족과,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 고고쿠지 등이 가 볼 만하다.


·우에노

한때 동경 최고의 유흥가로 번창한 지역이나 지금은 쇠퇴하고 추억의 거리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우에노 동물원, 우에노온시 공원, 국립 서양 미술관, 동경부 미술관, 국립 과학 박물관, 동경 국립 박물관, 다이쿄 시계 박물관, 갑을 흥정하면서 상품을 사고파는 아메요코, 세계 가방관, 스모의 거리 兩國, 國技館, 스모 박물관 등이 볼 만하다.


●關東지방


·요코하마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다양한 이국문화가 서로 혼합되어 발전되어 온 도시이며, 일본의 근대화에 앞장서 왔다. 이 도시의 매력은 일본 근대 문명의 관문으로 아직도 남아있는 이국정서라 할 수 있다. 일본 최초의 처도가 개통된 것을 기념하는 철도 발상 기념비,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 일간신문 발상지 기념비, 개항 기념회관, 니혼 대로, 실크 센터, 머린 타워, 요코하마 인형의 집,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 외인 묘지, 中華街 등이 볼 만하다.


·후지 일대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전원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화가와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오시노, 후지산의 동쪽 산록 근처의 고지애 후지 고원, 후지고코, 야카나카코, 가와구치코, 후지 박물관, 천상산 공원, 사이코, 쇼지코, 모토스코 등의 아름다운 호수들과 후지산의 등산로이 가와구치코 등산로, 요시다 등산로, 스바시리 등산로, 고텐바 등산로, 후지노미야 등산로등이 볼 만하다.


●北海道(홋카이도)


·삿포로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로 일본 10대 도시의 하나로 꼽힌다. 꽃과 분수가 아름다운 오도리 공원은 자연 그대로가 겨울에는 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눈 축제의 무대로 된다. 삿포로는 바둑판처럼 구획정리가 잘된 도로에 놀란다. 메이지 시대의 종소리를 울리는 시계대, 시내 중심부를 동서로 뚫는 그린벨트 산책로 오도리 공원, 나카지마 공원, 각종 스포츠와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야구장과 종합 운동장, 동물원이 있고 주위는 천연 기념물의 원시림인 마루야마 공원, 조잔케이 온천. 사포로 조각미술관, 노보리베쓰 온천, 도야코 등 너무나 볼 곳이 많은 곳이다.


●中部지방


·나가노

善光寺를 중심으로 발달한 종교도시이다. 동계 올림픽도 열렸고 최근에는 자연조건에 힘입어 스키를 비롯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서민 신앙의 대본산인 善光寺, 나가노 시가의 전망이 좋은 고지대 공원인 조야마 공원, 키타노 미술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淸水寺, 保科 온천등 볼 만한 곳이 많다.


·니카타

니카타 항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항구 도시이다. 운하와 버드나무와 미인의 도시로서 널리 알려져 있고 지진과 화재로 파괴되어 옛 풍정은 잃어버렸다. 현청 소재지로 교통편은 좋다. 나카타시의 수호신사인 하쿠산진자, 구 현 의회의사당, 구 니카타 세관 청사(니카타 향토자료관), 일본해 타워, 북방 문화 박물관, 시바타 성터가 볼 만하고, 8월 7~9일에는 니카타 마쯔리가 열린다.


●關西지방


-교토

천년 고도의 우아함이 숨쉬는 역사의 도시로 일본의 대표적 관광도시이다. 교토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항도 없어 오사카에서 전차나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교토역 주변에는 교토 타워,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유곽 시마바라, 교왕호국사가 있고 제일가는 비즈니스가 가와라마치 주변에는 와카시(일본식 과자) 가게, 고서점 등이 늘어서 있고 비교적 조용하며 도심의 산책코스이고 또 교토 문화 박물관이 있다. 중심부 시조와 니조에는 서민적 분위기의 사찰 미부데라, 니조성이 있고 일본의 황궁 교토고쇼, 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다다스노모리가 있다. 이 외에도 교토 국립 박물관, 교토 도자기 회관, 메이지유신의 시신이 잠들어 있는 사적지가 많은 곳 고다이지, 고급 요리집과 다실 등이 많은 유흥가 기온,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미나미자, 오카자키 공원, 헤이안 신사, 은각사, 금각사, 교안지, 단풍잎이나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모습에서 이름지어진 아라시야마 산 등 역사적 유적지와 일본 정통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이 많다.


·나라

경치가 아름다운 구릉지로 둘러싸인 야마토 분지의 북쪽 끝에 위치하고 일본 최고의 국가를 세웠던 곳이라 이름도 국가를 뜻하는 '나라'가 되었다. 동대사, 흥복사, 춘일대사 등의 웅장하고도 우아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으며 자연과 역사가 융합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나라 공원, 興福寺(고후쿠지), 나라 국립박물관, 東大寺(도다이지), 大安寺(다이안지), 유서깊은 사찰 신야큐시지, 엔조지, 나라 민속박물관, 호류지, 키타야마, 가와라데라 유적등 이 외에도 무수한 사찰과 역사적 성터와 일본 역사를 알 수 있는 흔적들이 너무나도 많은 일본 역사의 본산인 곳이다.


·나고야

질서정연한 빌딩군과 도로에서 느끼게 되는 '백색도시'라는 느낌이 좀 무미건조하지만 시내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이 멋진 곳이다. 역 주변은 터미널 뿐만 아니라 쇼핑이나 레저 생활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일상생활의 중심 지역이다. 화폐 자료관, 나야바시, 미소노자, 나고야의 상징적 존재인 나고야성, 평화 공원, 동산공원, 나고야 대학, 열전신사, 일본 제3의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고 있는 나고야항, 오다카 녹지공원, 도자기 센터, 일본 3대 격류에 속하고 급류와 계곡의 아름다워 이름 붙여진 일본 라인, 메이지 시대의 건축물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박물 공원 메이지촌,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리틀 월드, 게로 온천, 시라가와 온천, 외에도 수많은 볼곳이 많다.


·오사카

동경에 버금가는 일본의 번화가이다. 교통의 요지이며 수많은 빌딩숲을 이루고 있는 우메다에는 오락실, 영화관 각종 위락시설이 많다. 오사카 제일 호텔의 객실로 사용되는 오사카 마루빌딩, 한큐 그랜드 빌딩의 27층부터 31층까지를 32번가로 하는데 여기 각 층에는 전망 로비가 있고 산도 보이며 콘서트도 개최된다. 오사카 타워, 오사카성,아메리카 촌, 유럽거리, 현대적인 난파 시티와 다카시마야 백화점 등이 있는 난바는 오사카에서 알아주는 번화가이다. 대표적인 번화가이며 서민의 오락거리로 묘사되어 오는 신세계(신세카이), 신세계와 함께 오사카의 상징이 되어온 동천각이 있는데 이는 파리의 에펠 탑을 모방해 만들어졌다. 국립 국제 미술관, 국립 민족학 박물관, 주조 박물관, 마쓰시타 전기역사관 등이 있다.


·고베

오사카 만을 끼고 발달한 국제적인 항만 도시로 이국정서가 넘치는 곳이다. 고베 시가의 중심부 산노미야 주변의 사니카 타운, 플라워 로드,  ㅤㄸㅚㅌ봉絹涌“?인기있는 선 플라자와 센터 플라자, 고급 부티크나 귀금속점 들이 있는 토어 로드가 있다. 언덕길과 항구의 도시 고베를 느끼게 하는 키타노마치와 소라쿠엔이 있다. 번화가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곳인 모토마치 주변, 고베역 주면, 옛날 외국인 거류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고베항 주면, 메리켄 파크, 포트 아일랜드, 포트피아 랜드, 일본완구 박물관, 고베 해양 박물관이 가 볼 만하다.


●中國(주코쿠) 지방


·히로시마

주코쿠 지방의 정치·경제의 중심지이다. 히로시마 미술관, 원폭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원폭 돔, 평화기념공원,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원폭 위령비, 원폭 어린이상, 신발 박물관, 모미지다니 공원, 무성한 원시림으로 덮여있는 일본 3경의 하나로 뽑히는 미야지마 등이 가 볼 만하다.


●시코쿠

소용돌이 치는 조류, 열대어가 떼지어 헤엄치는 해상공원, 곶을 지키는 흔등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오래된 전토오가 역사를 지닌 명소와 유적, 산의 매력이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큐슈

일본열도 남서쪽 끝에 있는 큐슈는 지리적 잇점으로 일찍부터 대륙문화를 받아 들였다. 일찍 개방된 이 지역 주민들은 밝고 명랑한 성격이 특징이고 화려하고 낙천적이며 나가사키는 무역의 중심지로 유복하며 부드럽다. 기온의 차가 적고 온난한 해양성 기후지만 북북 내륙지방은 산지의 영향으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후쿠오카

큐슈에서 가장 큰 도시로 큐슈의 수도라도 불리고 '행복의 언덕'이 어원이다. 후쿠오카의 관문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하카타 역 주변, 상인 마을로 발달해 오랜 도매상가가 남아 있는 고쿠쇼마치 주변, 후쿠오카 역사 자료관, 후쿠오카 미술관, 후쿠오카 성터, 후쿠오카 시 미술관, 신화와 전설이 아로새겨진 시카노시마, 시카우미진자, 금인 공원, 미야지다케진자, 무나카타타이샤, 큐슈 역사 자료관, 대야 성터, 무조지, 미즈키 유적 등이 가 볼 만하다.


·나가사키

일찍부터 서양문명의 영향을 받아온 나가사키는 서양식 건물이나 외국인 묘지 등이 남아 있으며 동서문화가 융합된 이국적인 정서가 깃든 국제도시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성당의 종소리와 뱃고동 소리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가 살아나는 곳이지만 기독교 전래에 따른 순교와 원ㅤㅍㅛㄱ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의 도시이기도 하다.  역 주변의 일본 26성인 순교지,성복사, 나가사키 도서관, 나가사키 미술 박물관, 메가네바시, 흥복사, 외국과의 유일한 창구였던 데지마, 데지바 자료관, 데지마 신교 교회 유적오란다 자카, 아동 과학관, 중국 역대 박물관, 덕사 민속 자료관, 국제 문화회관, 아열대 식물원, 운젠 온천, 시마바라 성터 등이 가 볼 만하다.


●오키나와

아름다운 산호초가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 초록이 풍성한 해안, 하이비스커스나 부겐비레아등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로 마음을 빼앗는 오키나와.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또한 그들의 무용, 음악, 공예, 요리 등의 독창적인 문화에도 끌린다. 아열대 기후라 한겨울에도 평균기온이 16°C 정도로 따뜻해 1년을 통해 거의가 여행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