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일본에선

후쿠다 "야스쿠니 참배 않겠다"..

이경숙 0 4,935
후쿠다 "야스쿠니 참배 않겠다"..韓.中과 관계 중시
15일 기자회견 갖고 自民 총재경선 공식 출마

(도쿄 로이터.교도=연합뉴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前) 관방장관이 이웃 국가와 우호적 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총리가 된 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15일 오전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당 총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 "친구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을 하겠느냐? 분명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다른 쪽(한국과 중국 지칭)에서 좋아하지 않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해 한국과 중국에서 문제 삼는 신사 참배를 강행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애초 후임 총리로 유력시됐던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간사장을 제치고 우세를 보이고 있는 후쿠다 전 관장방관은 덜 미국 중심적인 반면 중국 등 주변국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는 정책을 선호하고 있다.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주변국과의 우호 증진 뿐 아니라 야당과의 대화에도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그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를 지칭하면서 "지금부터 오자와씨와 나는 많은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나라를 개선시키며 국민에 봉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민주당과의 대화 및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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